2024 아시아 · 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 성료

  • 등록일 : 2024-12-09
20241209_APCIS.png
▲ 지난 15일(금) '2024 APCIS
'이튿날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서정욱 이사장 (왼쪽)
이 재능대 간호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부검 심장을 관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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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보게 된다."
지난 14일(목) ~ 16일(토)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 · 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 에 대한 주최 측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서정욱 이사장의
한마디 총평입니다.
 
서 이사장은 "진단기술의 발달로
결과적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된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며
"예전에는 같았던 진단이 하나하나
세분되더니 결국 치료 방법까지 나오게
되더라. 쉽게 말해 계속 공부하니까
마침내 보이게 된 것"이라고
27일(수) 밝혔습니다.
 
그는 "부정맥, 심근경색 등 다양한
심장병 중 우리가 잘 모르는 병은
통상 심근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근데 계속 질병을 공부하다 보니
심근증에서 두케넥 타입,
아밀로이드증 등이
세부적으로 밝혀지며 새로운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확장성 심근증 개념도 마찬가진데
확장성이 아닌 비후증 심근증을,
또 가족력이 영향을 끼치는 것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진단 후 3년이면
사망한다는 아밀로이드증도 심장이식
혹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어지면서
결과적으로 병이 극복됐다"며
"APCIS는 바로 이런 심장혈관 질환에서
새롭게 얻은 진단과 치료 방법 등을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 APCIS'가 전 세계 18개국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APCIS(조직위원장 오병희)는
전 세계 심장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포괄적이 심장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혜원료재단 세종병원,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후원합니다.

(사진2)2024 APCIS 하워드 교수 주제발표.JPG
▲ 지난 14일(목)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 APCIS'에서
하워드 아이젠 교수 (Howard Eisen ·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교)가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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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PCIS는 '성인 심장병'과
'선천성 심장병'을 주제로 했습니다.
 
참여자들은 2박 3일간 심부전, 심근병,
심장이식 및 중재적 치료, 성인 선천성
심장병(ACHD), 심장 전도 시스템,
심장을 위한 좌심실보조장치(LVAD) 등
기계적 지원, 심장병 환자 전문 간호,
인공지능(AI) 진단 기법,
심장 재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헤이디 코놀리
(Heidi Connolly) 박사와
윌리엄 미란다 (william R. Miranda)
박사도 실시간 온라인 영상 연결로
참여해 각각 미국 선천성 심장병
클리닉 발전사를 들어
전문 클리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선천성 심장병 치료법인
폰탄 수술 후 운동 재활의 효과 ·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견을
공유했습니다.

(사진3)2024 APCIS 서정욱 이사장 부검 심장 관찰.JPG
▲ 지난 15일(토) '2024 APCIS' 이튿날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서정욱 이사장
(왼쪽)과 인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표원 과장이 부검 심장으로 시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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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IS에는 올해도 변함없이 실물 심장이
등장했습니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서정욱 이사장은 심장 표본 관찰을 위해
부검 및 심장이식 과정에서 나온
실물 심장 150개가량을 준비했습니다.
실물 심장 관찰을 타 학술대회와의
대표적인 차별화 점입니다.
 
주제 발표하는 의료진 역시
심장병을 앓았던 실물 심장을 준비해
단단해진 촉감 설명은 물론,
섬유질 심장 내부에 쌓인 모습,
심장이 비대해진 모습,
심근 곳곳에 흰 반점(경화된 흔적) 등을
시각적으로 확인 시키며 발표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의료 AI 전문  기업 소속 연사들이 나서
흉부 X-ray 및 심전도 분석에
AI 기술 활용 사례를 설명하는 한편,
의료부문 AI 기술의 비즈니스 연계를
강의했습니다.

(사진4)2024 APCIS 이창하 부원장 3-Day Seminar.JPG

▲ 지난 14일(목) '2024 APCIS'
3-Day Seminar 첫날
부천세종병원 이창하 진료부원장이
각국 의료진과 함께 부검 심장을
관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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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PCIS의 모태가 된
'3-Day Seminar'도 행사 기간
변함없이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29회째 맞은
3-Day Seminar는 전 세계 심장 전문의가
팀을 나눠 실제 환자 치료 영상과
수술 등 치료 사례를 재검토하며
며칠간 늦은 밤까지 선천성 심장병에
대해 경쟁 토론하는 학술대회입니다.
 
이번 경쟁 토론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100여 명의 심장 전문의가
참여했습니다.
 
APCIS는 간호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및
인천세종병원 소속 간호사들이
심부전 환자를 위한 전문 간호,
심실보조장치(VAD) 삽입 수술 후 관리,
중환자실(ICU)에서 심장이식 수술 후
관리, 임상 실무에서
심부전 특수간호사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장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이틀간 선천성 심장병을 주제로 한
특별 강의와 부검 심장을 관찰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미래세대 간호사인
가톨릭상지대 · 재능대 간호학과
재학생을 비롯한 200여 명이
교육에 참여, 허심탄회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성황을 이뤘습니다.
 
오병희 APCIS 조직 위원장
(인천세종병원장)은
"기초 · 임상 의학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APCIS와 3-Day seminar는
오래도록 심장 분야 의료진의
역량을 높여왔고, 앞으로도 치열한
토론과 사례 공유 등으로 세계 심장학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설립자인
우촌 박영관 박사가
지난 2013년 설립했습니다.
APCIS 등 심뇌혈관 분야 학술 · 연구
활동을 주최 및 지원하는 한편,
국내외 의료인 교육 지원,
국내외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심장박물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심장의 중요성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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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항목 선택진료료 산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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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 치과, 한방)
국민건강보험 기본진찰료의 40% 이내 산정
※ 진찰료 = 기본진찰료 + 외래관리료
입원료
(의과, 치과, 한방)
국민건강보험 입원료의 15% 이내 산정
검사
(의과, 치과, 한방)
국민건강보험 검사료의 30% 이내 산정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
(의과, 치과, 한방)
국민건강보험 영상진단료의 15% 이내 산정
국민건강보험 방사선치료료의 30% 이내 산정
국민건강보험 방사선혈관촬영료의 60% 이내 산정
마취
(의과,치과)
국민건강보험 마취료의 50% 이내 산정
정신요법
(의과)
국민건강보험 정신요법료의 30% 이내 산정 (심층분석 제외)
국민건강보험 심층분석료의 60% 이내 산정
처치·수술
(의과, 치과, 한방)
국민건강보험 처치 및 수술료의 50% 이내 산정
침·구 및 부항 국민건강보험 침·구 및 부항료의 50% 이내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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